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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칼럼

제목'귀여움+강직함' 외모도 시너지
작성일07.05.08
내용
[김세영의 스타 오딧세이]'귀여움+강직함' 외모도 시너지

동방신기

언제부터인가 남성 멤버들로만 구성된 그룹이 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미소년의 외모를 가진 그들은 가창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알아듣고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사춘기 소녀들의 심금을 울릴 만한 낭만적인 가사로 승부했다. 혼자 무대에 서면 온전히 드러날 수밖에 없는 단점을 서로의 장점으로 보완할 수 있었기에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이 안전한 측면도 있었다.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겨나는 개인적 욕심과 멤버들끼리의 갈등, 음악적 방향의 엇갈림 등은 수많은 인기그룹들이 해체와 재결성을 반복하게 했다. 그룹 해체 이후 솔로로 독립해 성공한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룹의 멤버로 형성된 그동안의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많이 봐 왔다. 그룹이라는 것은 일면 편한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 굴레이자 속박이기도 하다.

팬들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룹 4, 5명의 멤버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팬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룹은 다른 솔로가수들보다 팬클럽 회원의 수가 월등히 많다. 특정 남성그룹의 팬이 된다는 것은 또래 동료집단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긍정적이지만 한편으로 그만큼 라이벌(?)이 많다는 얘기다. 그래서 팬클럽은 다른 그룹의 팬클럽과 대항해 싸우는가 하면 같은 팬클럽 내에서도 어떤 멤버를 좋아하느냐를 놓고 다시 한 번 갈라진다.

이 시대의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동방신기'의 경우, 멤버 모두가 잘생긴 것은 아니다. 성형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가장 '바람직한' 마스크를 가진 멤버는 영웅재중이다. 날렵한 얼굴형과 자그마한 입술선이 흔히 이야기하는 '꽃미남'에 가깝다. 그렇다고 다른 멤버들의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믹키유천의 전체적인 인상은 부드럽고 귀엽다. 또 그의 속쌍꺼풀은 자연스러워서 국내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다. 리더 유노윤호는 강직한 인상으로 큰형 같은 이미지를 주고, 시아준수는 옆집 오빠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막내 최강창민은 여자보다 남자들이 선호하는 얼굴이다. 짙은 눈썹과 중심을 잘 잡고 있는 콧대, 그리고 선이 뚜렷한 입술은 도회적인 이미지를 준다.

흥미롭게도 이들은 뭉쳤을 때 음악적인 면뿐 아니라 외모에도 서로 시너지 효과를 준다. 모두가 'F4'처럼 잘 생겼다면 더 많은 여성의 사랑은 받았겠지만 지금처럼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7/04/18/200704180162.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