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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앙칼진 눈ㆍ지적인 코의 조화
작성일07.05.08
내용
[김세영의 스타 오딧세이]앙칼진 눈ㆍ지적인 코의 조화

박 지 윤

누구나 힘든 일을 싫어한다. 즐거운 직장에서 즐기는 마인드로 일을 하고, 사람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만 싶어 한다.

사실 맞는 말이다. 짧다면 짧은 인생, 보다 즐겁게 살고 싶다는 것을 어찌 욕할 수 있을까.

하지만 참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기는 하다. 시대에 따라 선호하는 직업도 달라지니 말이다. 외국의 경우 정신과 의사의 인기가 높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많은 이들이 찾지 않는다. 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의 정신과는 '점집'이라고 말을 한다. 점쟁이에게서 웬만한 상담은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전부 처방을 받으니 굳이 정신과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점집을 찾는 것이 모험심에서 연유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자신이 짐작하지 못한 사실에 대한 말을 듣기 위해 일련의 기대를 품고 가는 사람들도 꽤 있지 않을까?

그렇지만 병원에 찾아와서까지 이런 태도를 취하는 환자를 보면 당황스럽기 일쑤다. 상담실에 들어와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앉아 있다가 의사가 말을 걸면 그제야 "어디를 고쳐야 할지 맞혀 보세요"라고 말한다. 의사는 관상을 보는 사람이 아닌데 말이다.

전체적인 인상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이상적인 수치를 밀리미터 단위로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을 떨군다. "고칠 곳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기대하고 왔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완벽한 얼굴이란 없다. 하다 못해 이 시대 최고의 미인이라 꼽히는 연예인들의 얼굴도 조근조근 따져보면 결점이 나오게 돼 있다.

고양이의 앙큼스러움이 연상되는 데다 지적인 이미지도 살짝 묻어 있는 박지윤의 경우 코가 아름다운 연예인으로 꼽힌다. 사실 코는 지적인 이미지를 대표한다. 얼굴의 중심을 이루고 있어 눈과 입, 얼굴 모양에 걸맞아야만 이상적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코다. 그런 점에서 박지윤의 코는 상당히 이상적이다. 전체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적당히 섹시한 이미지를 표출하기도 하고, 지적인 느낌도 자아낸다. 살짝 위로 들려 있는 코의 모양이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물론 자세히 찾아보면 박지윤의 얼굴에도 결점은 있다. 눈이 위로 올라가 다소 공격적인 느낌을 주며, 얼굴에 지나치게 살이 없어서 굴곡이 도드라진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들조차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부분 부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가 관건이라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7/03/21/200703210084.asp